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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노인일자리 확충사업에 나서라

노인을 비롯한 젊은이들의 일자리 부족현상이 심각하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소득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당면한 과제이다. 자립생활이 절실한 수많은 노인들은 일자리 찾기에 여념이 없다.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시급히 마련해줘야 한다. 지자체는 적은 예산으로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분야를 찾는 일이 우선이다. 현실에 적절한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할 때이다. 인천시의 경우 총 2만2천830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들어간다. 또한 2016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일자리는 노노케어 4천553개를 비롯해서 취약계층 지원·공공시설·경륜전수 자원봉사 등 1만1천215개이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전문서비스형 사업과 시니어 인턴 사업 등 인력 파견형 사업, 실버택배와 제조판매 및 공동작업장 사업이다. 올해는 민간기업인 CJ대한통운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을 통해 실버택배 전담조직을 구축해간다. 이를 통해 기존 실버택배 사업 전반에 대한 통합적 관리로 서비스를 개선한다. 거점을 중심으로 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실버택배 사업을 활성화시킨다.

실버카페 확대, 시니어 키노 영화관 및 공공기관 융복합 일자리 등 특색 있고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선택의 기회를 확충시켜간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의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노인회에서 수행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참여하며 일부 노노케어 일자리는 12월까지 추진한다. 인천시는 전국제일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 시·도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연속 대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의 노인일자리 사업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는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부족과 지역여건 실정으로 노인일자리 마련에 매우 미온적이다. 노인들에게 새로운 사업개발과 추진을 위해 당국은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야 한다.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야된다. 지자체는 앞으로도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과 젊은이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해가기 바란다. 지자체의 특성과 잠재된 자원개발에 나서야 할 때이다. 휴면자원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한 전문가들을 활용해 가야한다. 중소기업지원을 확대하여 지역취업인력을 문제를 개선해간다. 경제적으로 준비가 안 된 많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는 생존권 문제이다. 원만한 삶의 질을 유지해주기 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이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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