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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인천은 동북아 무역·관광투자 효과 최고의 도시”

주한 타이완대표부와 협력 논의
자국 관광객 방문 가교역할 당부

 

유정복 인천시장은 4일 스딩(石定) 주한 타이완대표부 대표를 만나 인천시와 타이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은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매년 대규모 한류 콘서트와 락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고 130년 역사의 차이나타운이 있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배경으로 한 관광산업과 마이스(MICE)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최상의 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커(遊客) 유치를 시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타이완의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 올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유 시장은 또 “인천은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최고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인천경제자유구역과 2천500만 수도권의 배후 인구가 있는 동북아 투자 유치 1번지로 타이완의 많은 기업체와 투자자들에게 투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스딩 대표는 “한국과 타이완이 무역·관광분야에서 서로 중요한 파트너로서 서로 상생 발전하길 희망한다”며 “타이완 관광객 및 투자자의 인천 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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