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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 “도로교통분야 해결이 가장 시급”

이필운 시장 신년인사회 개최
204건 건의사항 분석 결과

 

안양시민들은 시정 현안 중 도로교통분야의 불편 해소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이는 지난 4일 마무리 한 이필운 시장의 2016년도 동 신년인사회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을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31개 동을 대상으로 11일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결과 204건의 건의사항이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76건에 비해 절반이하로 줄어든 수치로 도로교통분야가 9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환경(39), 도시주택(28), 복지문화(27), 안전, 경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건의사항이 대폭 줄어든 이유는 지난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는 ‘열린시장실’을 비롯해 대중교통기사, 보육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진심토크’ 등 다양한 소통채널이 민원해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 제2의 안양부흥으로 가는 길”이라며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2일 옛 안양의 번영기를 되찾고 안양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 후대에 물려주자는 취지를 담고 있는 ‘제2의 안양부흥’을 선포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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