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따리 오르프’는 독일의 음악가 칼 오르프(Carl Orff)의 이론을 바탕으로 아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리듬과 언어, 몸동작을 매개로 한 즉흥연주와 창조를 핵심으로 하는 통합적인 음악교육이다.
재단은 4~5세 유아와 엄마가 수업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전 총 12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4~5세 유아와 부·모로 이뤄진 2인 1쌍에 6만원이다.
재단 관계자는 “통합예술체험교육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 표현력 향상 등의 학습적 효과뿐 아니라 엄마와의 친밀감 형성, 또래친구들과 어울리는 과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이 함양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2-505-5951)
/인천=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