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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 등 단체종목 전력 강화 장애인체육 메카 진면목 보이겠다”

출사표 장 호 철 도선수단 총감독

 

“지난해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에 머물며 3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에 실패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올해 반드시 종합우승을 탈환해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어내겠습니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동두천시를 비롯해 강원도 평창과 춘천, 서울시 노원구 등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115명(선수 58명, 임원 및 보호자 57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해 2년 만에 종합우승 탈환을 노리는 장호철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출사표다.

장 총감독은 “지난 대회 도는 우수 선수의 타 시·도 이적과 갑작스런 부상 등 많은 어려움 속에 종합우승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면서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체계적인 선수선발과 우수선수 발굴 및 영입, 맞춤형 강화훈련 실시 등으로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반드시 종합우승을 탈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 총감독은 “지난해 부진했던 휠체어컬링과 아이스슬레지하키의 선수를 보강해 점수비중이 높은 단체종목의 전력을 강화했고 강세종목인 빙상과 전략종목인 스키에서도 전년도보다 점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돼 종합우승 탈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뒤 “그러나 장애인동계체전은 변수가 많은 만큼 대회기간 중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해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해 강화훈련 일수가 종목별로 12일에서 26일에 그쳤지만 올해는 강화훈련 예산을 늘려 지난해의 두배에 가까운 32일에서 40일 동안 훈련을 진행하도록 했고 스키와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각 종목별로 부족한 경기용품을 지원하는 등 선수들이 훈련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했다”며 “본 대회기간은 물론 강화훈련기간에도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해 상해보험을 드는 등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덧붙였다.

선수 보강에 대해서는 “지난해 알파인스키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한상민과 아이스슬레지하키의 박우철을 서울과 충남에서 각각 영입했고 빙상 고병욱 등 신규 선수 20여명을 새롭게 발굴해 전력을 보강했다”고 전한 뒤 “특히 아이스슬레지하키는 하계종목인 휠체어럭비와 교류를 통해 선수를 보강하는 등 부족한 동계종목 선수를 하계종목과의 교류를 통해 보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 총감독은 또 “휠체어컬링의 경우 지난해 1~3위 팀인 서울, 강원, 경남이 4강전까지 우리 도와 만나지 않고 아이스슬레지하키도 조별예선에서 강원과 서울을 피해 4강까지는 무난히 진출하는 등 단체종목의 대진 추첨 결과도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며 “하지만 방심하지 않고 점수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총감독은 끝으로 “전 종목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기필코 정상 탈환이라는 목표를 이뤄내 ‘장애인체육의 메카’로서 체육웅도의 진면목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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