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인천시가 관내 화장품기업의 CGMP 컨설팅 및 무료 경영상담 지원으로 화장품산업 공동육성에 나선다.
인천중기청은 16일 모집공고를 내고 ‘어울림지원단’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인천중기청과 인천시는 CGMP(선진 GMP) 인증에 애로를 겪는 관내 화장품 기업을 위해 업체당 최대 882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업체별 맞춤형 지도기관 배정으로 인증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컨설팅 수행일수 28일을 기준으로 총 자문료는 980만원이며, 기업부담금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기업 10%,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기업 30%이다.
또 ‘어울림지원단’의 취지에 맞게 인천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과 중소기업 명예옴부즈만, 인천시 등이 협력해 인천시 공동브랜드 ‘어울’ 참여기업을 비롯한 관내 화장품 기업의 경영애로 상담과 화장품 산업 규제개혁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CGMP 인증을 희망하는 관내 화장품기업과 CGMP 컨설팅 전문기업(지도기관)이고, 참여대상은 CGMP 인증이 가능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인천광역시 소재 사업장(본사, 공장, 제조시설 등)이며, 지도기관은 CGMP에 전문성을 갖춘 기술·특허 및 생산관리 분야 전문가를 1명 이상 보유한 사업자가 대상이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