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은 합창을 통해 화합을 모색하는 부평하모니프로젝트 ‘소리를 더하다’에 참여할 부평구민을 모집한다.
부평하모니프로젝트 ‘소리를 더하다’는 대화가 단절되고 개인화되는 가족의 위기 안에서 음악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여가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가족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노래를 부르기 위한 호흡과 발성훈련, 합창을 위한 화음연습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움직임 워크숍과 안무를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합창지휘는 렘넌트신학연구원 교수인 이태은 지휘자가 맡았고, 명지대 뮤지컬 학과에 출강 중인 이은혜 강사는 보컬 및 안무지도를 책임진다.
또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열리는 ‘부평키즈페스티벌’의 합창공연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음악을 좋아하거나 음악을 배우고 싶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2인 이상 가족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 가족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통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무료.(문의: 032-500-2073)
/인천=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