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관련기사 14면
도는 지난 1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폐회식에서 대회 우승기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에 선수 58명 등 115명(임원 및 관계자 5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도는 금 13개, 은 16개, 동메달 10개로 종합점수 2만1천683점을 획득, 강원도(1만7천459점, 금 8·은 9·동 5)와 서울시(1만4천612점, 금 6·은 4·동 12)를 따돌렸다.
이로써 도는 2014년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한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도는 지난 해 종합 4위에 머물렀다.
인천시는 금 3개, 은 4개, 동메달 1개로 1만1천763점을 얻어 종합 4위에 올랐다.
도는 또 크로스컨트리에서 금 2개, 은 4개, 동메달 3개로 4천231점을 얻어 종목 1위에 올랐고 빙상에서도 금 6개, 은 6개, 동메달 5개로 6천106점을 획득하며 충북(3천272점, 금 2·은 3·동 3)과 광주시(2천632점, 금 4·은 3·동 1)를 따돌리고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또 알파인스키에서는 금 5개, 은메달 4개로 3천236점을 기록하며 종목 2위를 차지했고 휠체어컬링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3천967점으로 종목 3위에 입상했다.
그러나 바이애슬론에서는 은 1개, 동메달 1개, 종목점수 324점으로 종목 4위에 머물며 입상에 실패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