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가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편의시설과 제도에 대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6일 관내 거주하는 시각·청각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초청해 ‘치안약자 현장체험 인권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체험에서는 민원실에 있는 수화통역서비스 시스템과 치안약자를 위한 민원 원스톱 우선접수 창구 활용, 민원제기부터 조사단계 등 민원업무가 처리되는 전반을 직접 체험하고,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전용 화장실, 점자 블록과 안내표시 등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을 살펴보며 적정성 등을 진단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