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은 3월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2일 오후 5시 화이트데이 콘서트 ‘대니정과 친구들’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무대에 올린다.
재단이 준비한 ‘대니정과 친구들’은 감미롭고 빼어난 음색으로 대중에게 찬사 받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대니정과 그와 절친한 뮤지션 김조한, 호란이 무대에 올라 명품공연을 선보인다.
대니정은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에 랭크되며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활발한 연주활동과 음반 발매를 통해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또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서태지, 인순이, 이승철, 에일리 등과의 협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발전, 확장 시키고 있는 실력파 색소포니스트다.
이번 콘서트는 그룹 솔리드의 리드보컬 R&B의 황태자 김조한, 일렉트로닉 그룹 클래지콰이의 보컬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호란과 컬레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해 한층 더 풍성하고 알찬 콘서트로 꾸며진다.
더불어 영화음악과 팝송, 드라마 OST와 가요 등 대중의 귀에 익숙한 곡들로 구성해 이번 콘서트를 통해 누구든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R&B와 재즈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옥진 부평구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통해 부평구민을 비롯한 인천시민들이 그동안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감미롭고 세련된 감각의 R&B와 재즈 연주를 만나 사랑 넘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시야장애석 2만원.(문의: 032-500-2000)
/인천=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