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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대북결의안 채택 러 변수로 연기

“초안검토 시간 더 달라 요구”
미·러 조율… 빨라야 내일 가능

북한의 핵·장거리 미사일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이 막판에 생긴 ‘러시아 변수’로 결국 이번 달로 넘어가게 됐다.

정부 소식통은 29일 “안보리 이사국에 회람된 결의안 초안에 대해 최종 합의가 안 돼 우리 시간 및 뉴욕 현지 시간으로도 이달 내 채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안보리 결의 초안에 대해 시간을 더 달라는 러시아 측의 검토가 끝나지 않아 현실적으로 29일 내 결의안 채택은 어렵다는 게 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러시아 외무부는 29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전날 전화통화를 하고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과 시리아 휴전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혀 미중간에 막판 조율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부 소식통은 “현재로서는 빨라야 현지시간으로 2일, 우리 시간으로 2일 밤늦게나 3일 새벽에나 채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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