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음으로 미뤘다.
KGC는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88-92로 서울 삼성에 패했다.
앞서 열린 1, 2차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던 KGC는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전적 2승1패로 4강 진출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KGC는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을 맞아 1쿼터 초반 베테랑 가드 주희정을 앞세운 삼성에 밀리며 고전했다.
설상가상으로 마리오 리틀이 2쿼터 중반에 4반칙으로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위기를 맞은 KGC는 전반을 37-44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 들어 반격에 나선 KGC는 삼성의 외국인 주포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5반칙으로 돌려세웠고 또다른 외국인선수 에릭 와이즈도 3쿼터 종료 4분24초를 남기고 4반칙으로 몰아세우며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59-64, 5점 차로 4쿼터를 맞은 KGC는 쿼터 초반 삼성 와이즈에 연속 득점을 내줬지만 경기종료 6분57초를 남기고 삼성 문태영이 잇따라 공격자 파울을 범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경기종료 1분50여초를 남기고 문태영마저 5반칙으로 물러나 마지막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KGC는 이정현의 자유투 2개와 전성현의 3점슛 등을 묶어 88-90. 2점 차까지 추격하며 역전을 노렸다.
승부는 마지막 공격에서 갈렸다.
삼성의 공격 상황에서 이정현이 삼성 주희정에게 고의적인 반칙을 범하며 자유투와 공격권을 내줬고 주희정이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시켜 4점 차로 만들었다.
막판까지 역전의 기회를 노리던 KGC는 더이상 점수차를 좁히지 못한 채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를 4차전으로 넘겼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