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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다진 ‘학교스포츠 전국최강의 실력’ 이어 가겠다”

경기체중·고 ‘신입생 입학식’

 

‘글로벌 체육인재의 요람’인 경기체중·고가 2일 교내 웅비관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동원 경기체중·고 교장을 비롯해 김용남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본부장, 역대 경기체고 교장 등 내·외빈과 신입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생들은 절도 있고 엄숙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입학식을 치렀고 신입생 선서를 통해 전국체전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 14연패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한 선배들의 성과에 부끄럽지 않은 기량을 기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고등부 트라이애슬론부(철인 3종)의 창단식을 갖고 전국최강의 실력을 갖추며 경기체육의 위상을 높인다는 각오를 다졌다.

트라이애슬론부는 김수연 감독, 권준 전임코치의 지도아래 3학년 김정현, 2학년 박광준, 1학년 조성흠, 김성찬, 김성식, 엄솔지, 남기현 등으로 구성됐으며 엄솔지와 남기현은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신동원 교장은 “웅비의 터전에서 문무를 겸비함은 물론 미래 학교 스포츠를 이끌 재목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기체중·고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안보건소, 노송지구대, 바로본병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생활을 조성해 학생들이 마음놓고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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