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화성 IBK기업은행이 20승 고지에 올랐다. IBK기업은행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3-0(25-21 25-23 25-17)으로 완파했다. 1세트를 여유 있게 따낸 IBK기업은행은 2세트에 18-23까지 뒤졌으나 연속 7득점을 올려 승리한 뒤 3세트에도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정아(19점)와 최은지(18점)가 공격을 주도했고 지난달 초 오른 손가락 부분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 주포 김희진(7점)은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