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는 윤좌원 노인회 동안구 지회장, 노규호 서장과, 각 지구대·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은 각 지구대, 파출소에 배치되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2일부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을 돌며 하굣길 안전지도와 순찰활동, 비행 청소년 선도활동을 한다.
위촉식에 참석한 신규 아동안전지킴이의 한 어르신은 “은퇴 후 사회를 위해 무언가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아동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규호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손주손녀를 돌보듯 꼼꼼한 순찰활동으로 아동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킴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