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군포한국전력지사, 산본공동구 관계자 등 관내 테러취약시설 총 11개 기관의 방호책임자가 참석해 테러발생시 대처능력 향상 및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희련 서장은 “최근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추가 도발 및 후방테러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경찰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시설별 1일 4회 이상 다기능 다목적 연계 순찰 등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찰 단독적인 테러대응에는 한계가 있기에 해당 시설의 시설 주와 방호책임자 여러분이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어야 완벽한 테러예방 및 대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