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아파트와 관리가 모범적인 아파트의 시설 보수비를 일부 지원한다.
6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은 지 15년 이상된 아파트의 노인정·어린이놀이터·단지내 도로 등의 보수 비용의 50% 범위에서 500가구 이상은 1천500만원, 그 미만 가구는 1천만원을 보태준다.
4월 1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 현장조사, 지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5개 안팎의 단지를 선정한다.
또 건축된 지 5년이 넘은 아파트 가운데 시설유지관리·공동체 활성화 등 4개 분야 평가에서 우수 단지로 뽑힌 2개 단지에는 모범관리단지 인증동판을 설치하고 시설 보수비의 일부를 지급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