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준희(용인대)가 2016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채준희는 8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2016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60㎏급 결승에서 황동규(부산시청)를 안뒤축걸기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부 73㎏급에서는 강헌철(용인대)이 같은 학교 안준성에게 안뒤축후리기 유효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48㎏급 강유정과 52㎏급 하주희(이상 용인대)도 이혜경(용인대)과 권애림(강원 동해시청)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부 66㎏급 함영진(용인대)은 결승에서 김림환(렛츠런파크)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 60㎏급 최인혁과 김찬녕(이상 용인대), 73㎏급 방귀만(남양주시청), 여자부 52㎏급 박다솔, 57㎏급 정예린, 63㎏급 공서영(이상 용인대)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화성 비봉중이 서울 보성중에 2-3으로 패해 준우승했고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인천 신현여중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