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국가대표선발대회(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 한국예선대회에서 안양시에 위치한 귀인초등학교 더지니어스팀과 귀인드림팀이 2위 은상과 특별상인 글로벌 리더상, 경기도 교육감상 및 전국외국어 고등학교교육장 협의회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이들 더 지니어스팀과 귀인드림팀은 오는 5월24일부터 28일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귀인초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더지니어스팀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타와 루돌프가 조난을 당하고,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포획방법을 선보였다.
또 5학년으로 구성된 귀인드림팀 역시 한 남매가 쓰레기로 인해 정전이 되자 꺼진 불을 다시 켜기 위해 여정을 떠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내용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더 지니어스팀 지도교사 송희련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며 “창의력과 협동심으로 똘똘뭉쳐 장기과제와 즉석과제를 훌륭하게 해결해 낸 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