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18일 경춘선 가평역과 달전리를 연결하는 도로 공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말까지 연장 1km, 폭 26m짜리 도로로 개설되며 총 80억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는 기존 가평역∼가평역삼거리∼현충탑∼달전리 등으로 이어지는 남이섬 진입로의 만성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되는 것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가평역에서 남이섬까지 가는 길이 1㎞가량 단축되고 기존 도로 교통 흐름도 빨라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