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 앞서 군은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연천군의회 의원, 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과장, 5사단 의무대대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7월 이후 신규 등록한 6·25 참전유공자 8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특강에 나선 김규선 군수는 행사에 참석한 6·25 유공자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최근 예측할 수 없는 북한의 돌발행동에 대응하는 군민의 자세와 통일한국을 위한 연천군 비전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되는 등 아직도 끝나지 않은 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크게 간직하고 계신 참전유공자 회원들의 나라사랑 정신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국가자산이다”라면서 감사를 표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