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흠, 100개 프로젝트 현장 활동
김기정, 비 효율적 예산 절감 한몫
심규순, 주민 의견 의정활동 반영
박정옥, 시민 세금 감시·견제 공로
이도재, 시민생활 안정에 예산 투입
박영희, 시민 의견 시정 반영 공로
김혜진, 마을기업 정착 노력 돋보여
정영아, 굵직한 지역현안 해결 노력
노수은, 김포 대표축제 발굴 힘써
장인수, 시정 문제점 등 모색 개선
왕규식, 지역문제 해결 힘쓴 공로
경기도 내 시·군의원들이 지난 29일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5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에는 주민참여 소통분야, 지역현안 해결분야, 의정활동 분야 등 총 10개 분야에서 지난해 의정활동을 평가해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이 상을 수상했다.
먼저 주민참여 소통분야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한규흠 수원시의원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 100개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현안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예산절감분야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기정 수원시의원은 비효율적인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이 인정됐다.
공약실천분야와 예산절감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심규순·박정옥 안양시의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구석구석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여질 수 있도록 감시·견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산절감분야와 행정감사분야에서 각각 우수의원으로 꼽힌 이도재·박영희 남양주시의원은 이도재 의원의 경우 의정활동을 통해 비효율적인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한 사업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박영희 의원의 경우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의 활동으로 시민을 대변하고, 시민의 의견을 남양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힘써온 공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혜진 화성시의원 역시 제7대 화성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원봉사센터, 정보화마을, 노인 요양시설 등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지역의 숙원사업인 남양호 준설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마을기업·사회적 기업이 잘 정착되도록 노력한 공로로 지역경제활성화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정영아 평택시의원은 고덕국제신도시와 축산분뇨자원화 공동시설, 서해선 전철 한산역 설치 추진 등 굵질굵직한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을 뿐 아니라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현안해결분야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상을 수상했다.
행정감사분야 우수의원으로 상을 수상한 노수은 김포시의원 역시 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지역현안사업의 해결과 함께 김포시 대표축제 발굴 및 문화예술단체 활성화에 노력해온 점이 선정이유로 꼽혔다.
장인수 오산시의원은 여러 입법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시정의 올바른 운영에 대해 감시·견제하는 한편, 시정에 대한 문제점 등과 관련, 집행부 공무원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행정개선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왕규식 연천군의원은 군민중심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민생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지역문제 해결에 힘쓴 공로가 인정되어 의정활동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지방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