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화성도시공사, 창립 7년만에 흑자경영 전환

긴축경영·신규 사업추진 성과
작년 결산 당기순이익 164억원

화성도시공사가 창립 7년 만에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30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창립된 화성도시공사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조성, 조암공동주택개발사업 등으로 적자 폭이 증가하면서 2014년 말 당기 순손실 197억 원, 금융부채 2천440억 원으로 재정적 손실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공사는 위기극복을 위해 임직원 기관성과급 반납을 비롯해 10% 경비절감 추진 등 자발적인 긴축 경영과 전곡해양산업단지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강화 등에 노력했다.

이와 함께 신규 사업추진 등의 성과로 지난해 결산결과 영업이익 158억원, 당기순이익 16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공사는 화성시와 화성시의회의 출자금지원으로 부채비율이 2014년 말 308%에서 2015년 말 115%로 개선돼 지난 1월 지방공기업의 날 부채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성 있는 신규 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