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및 김포시의회의원보궐선거(김포시라선거구)를 대비한 대시민 체험용 사전투표소 운영을 차질없이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운양동 사전투표소(운양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모의투표는 장비설치, 투표용지 출력, 투표 등 실제 사전투표일에 실시되는 모든 조건들을 동일하게 설정해 투표사무원의 선거업무 능력을 점검하고, 관람한 시민들의 사전투표 절차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사전투표 체험에 참가한 한 시민은 “평소 사전투표가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직접 모의체험을 해보니 사전투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쉽게 이해됐다”며 “꼭 투표에 참여해 신성한 국민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점검에 참석한 유 시장은 “시는 한 치의 오차없는 선거사무를 추진해 공명정대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투표는 신성한 권리인 만큼 시민들이 빠짐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은 심혈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