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2선을 노리는 김포을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부인과 함께 지난 1일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에 참여하는 등 한 표를 호소했다.
홍철호 후보는 이날 선거구인 마산동 LH 솔터마을 3단지 노인회관 옆 광장에서 해병전우회를 비롯해 김포도시공사노조 등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홀몸노인 등 어르신 300여명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맛나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라”고 인사를 전했다.
홍 후보는 “아버님, 어머님들의 고생 덕분에 우리 사회가 이만큼 살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더 편안히 살 수 있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홍 후보는 오전 6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장기지하차도 한강로 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건네며 CM송 ‘간 때문이야’를 개사한 음악에 맞춰 율동을 보여주며 표심 끌어안기에 열중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