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월 수도권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됐다.
이에 관광도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양기관이 함께 강화의 관광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포함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는 관광도시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내년까지 관광콘텐츠와 상품개발, 관광환경·시설개선, 홍보 및 마케팅을 마친 후 2018년에 관광도시를 실행하게 된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관광자원과 역량을 집중동원해 관광수요를 촉진시키면 강화군이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관광객 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