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인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가족, 인간관계, 취업 등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반전과 공감을 자아내는 짧고 재치 있는 시를 본인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올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 36만여 명, 인스타그램 5만3천여 명의 팔로워를 지닌 SNS 스타 시인이다.
경기남부경찰은 SNS상에서 네티즌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최 작가와 함께 도민들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 최 작가는 경기남부경찰이 도민들에게 유용한 범죄 예방법, 4대 사회악 근절 등과 같은 치안 관련 정보를 네티즌들의 시각에 맞춰 제작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그간 반전과 공감을 부르는 재치 있는 시로 국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어온 최대호 시인과 함께 더욱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