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에 정재왈(52·사진) 전 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이 4일 선임됐다.
정 대표는 오는 11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정 대표는 고려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LG아트센터 운영국장,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서울예술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정 대표는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단에 혁신적 예술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와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