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 공방전

김포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와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홍 후보의 의정활동 성과를 놓고 공방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는 지난 4일 김포시 아트홀에서 JC와 김포지역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한 인터넷매체 보도를 인용, “홍철호 후보가 35명의 저성과자 국회의원에 포함됐다”고 직격타를 날렸다.

정 후보는 “홍 후보는 국회의원의 기본 책무인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출석률이 저조해 저성과자 국회의원에 포함된 것은 국회의원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고 자질론을 부각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찌라시 같은 단체에서 발표한 것을 찌라시 언론이 쓴 내용”이라고 일축하고 “보궐선거 이후로 등원한 의원인데 이를 무시하고 통계를 내서 그런 것을 이를 마치 저성과를 낸 의원처럼 비하해서는 안된다”고 반박했다.

홍 후보는 이날 정 후보가 본회의 출석률 88.24%, 상임위 출석률 82.56%로 35명 의원 중 27위는 보도 근거를 내세워 자신을 저성과자 의원으로 몰아세우자 “등원 기간 등을 고려하지 않은 자료”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