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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양주시가 조선시대 불교의 총 본산이며 최대 거찰이었던 양주시 회암동 산 14-1일원의 회암사지에 대해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들어간다.
15일 시에 따르면 회암사지 종합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580여억원을 투입해 사적지 발굴과 토지매입, 유물전시관건립, 유적 단지정비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1997년부터 정비사업이 시작됐다.
현재까지 이 사업은 사적지 발굴조사 위주로 추진됐으나 올해말까지 사적지내 토지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유물전시관 건립과 유적정비, 조경 등의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의 발굴조사결과에 따르면 회암사지는 조선시대 최대의 거찰임을 증명하듯 금탁, 청기와, 왕실백자 등 1만6천여점의 유물이 출토됐으며,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일반인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회암사지는 1964년 6월 10일 사적 제128호로 지정됐으며 지정면적은 사적지 3만3천22㎡, 보호구역이 30만211㎡로 총 33만3천233㎡가 사적지로 지정되어 있다.
사적지내 문화재로서는 회암사지 선각왕사비(보물 제387호)와, 회암사지부도(보물 제388호), 회암사지 쌍사자석등(보물 제389호)이 있으며, 지방문화재 6점도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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