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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혼전 ‘절반’… 각각 26곳 승리장담

경기도내 60개 선거구 판세분석

 

새누리당
경합 22곳·열세지역 12곳 판단
당초 우세 6곳 줄고 경합 4곳 증가
부천 소사 등 3곳 열세→우세로
수원정 등 9곳 우세→경합·열세

더불어민주당
경합 6곳·열세 28곳으로 분류
우세 6곳 늘고 경합 20곳→6곳
수원을 등 8곳 우세지역 편입
당초 경합 성남중원 등 8곳→열세


4·13 총선이 사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내 60개 선거구 가운데 절반이 여야 승리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도내 정치권 등에 따르면 도내 60개 선거구 가운데 34곳이 여야간 승패가 명확하다.

26곳은 경합 또는 여야 모두 승리를 장담하는 곳이다.

새누리와 더민주가 현재 승기를 장담하고 있는 곳은 각각 26곳이다.

새누리는 우세 26곳 외에 22곳에서 경합을, 나머지 12곳에서는 열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초 대비 우세지역은 6곳이 줄고, 경합과 열세지역이 각각 4곳, 2곳이 늘었다.

최근 여론조사 등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는 부천소사를 비롯해 광명갑, 군포갑 등 3곳은 열세나 경합에서 우세로 돌아섰다.

이에 반해 수원정, 성남분당갑, 의정부갑, 광명을, 안산상록을, 시흥갑, 김포을, 광주갑, 광주을 등 9곳은 우세에서 경합이나 열세로 바뀌었다.

또 부천원미갑, 오산, 화성을, 김포갑 등 4곳은 경합에서 열세로 재분류했다.

더민주는 우세 26곳, 경합 6곳, 열세 28곳으로 각각 분류했다.

더민주는 우세 지역이 6곳 늘긴했으나 경합 지역이 20곳에서 6곳으로 줄고, 열세지역도 20곳에서 28곳으로 늘었다.

수원을·의정부갑·부천원미을·부천소사·광명을·구리·화성병·김포갑 등 8곳이 우세지역으로 새로 편입됐고, 고양을과 광주갑 등지는 우세에서 경합지역으로 돌아섰다.

당초 경합으로 판단됐던 성남중원, 의정부을, 안산상록을, 안산단원갑, 의왕과천, 남양주갑, 시흥갑, 파주을 등은 열세지역에 포함됐다.

특히 전체 60개 선거구 가운데 성남분당갑, 안산상록을, 남양주을, 시흥갑, 용인정, 김포을, 광주갑, 광주을 등 8곳은 여야 어느쪽도 우세를 점치지 못했다.

여야 모두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곳은 차명진(새), 김상희(더민주) 후보가 경합중인 부천소사 1곳 뿐이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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