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장터’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하남시의 ‘봄 문화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환경나눔장터는 지난 2006년부터 민간단체를 시작으로 올해는 12개 민간시민 사회단체와 하남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행사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시청앞 농구장과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나눔장터(벼룩시장)를 연다.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소형전자제품 등 중고물품과 장난감, 책 등이 판매되며, 개인과 12개 단체가 참여해 자율적으로 직거래하는 벼룩시장 형태로 펼쳐진다.
판매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참여신청 및 문의: 하남시청 자원관리과(☎790-6253) 또는 사회복지협의회(☎795-4686)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