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18일 김병기 이사장을 비롯한 현장보증 전담팀이 군포 산본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보증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본시장을 찾은 김 이사장과 현장보증 전담팀은 자금이 필요하나 사업장을 비우기 어려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일일이 찾아 맞춤형 보증 상품과 관련 절차를 설명, 이들이 자금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경기신보는 현재 19개 영업점별로 매주 1~2회씩 전통시장을 찾아 시책설명회 및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자금관련 애로를 현장에서 듣고, 해결책까지 찾아주기 위해서다.
경기신보는 이 같은 현장보증 서비스를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해 전용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병기 이사장은 “우리 서민경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은 자금이 필요해도 대출받으러 갈 시간도 없고, 관련 절차도 잘 알지 못한 경우가 많아 애로를 겪고 있다”며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해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 신청 : 1599-4900)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