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큐레이터 토크’는 ‘다중시간’ 전시 기간(3월 3일~7월 3일) 중 매월 한 차례씩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에는 ‘다중시간’에 기획자로 참여한 소설가 한유주와 사운드 프로젝트 그룹 A.Typist의 류한길, 김태용 작가가 함께하며 다음달 14일에는 미국 듀크대학교 교수이자 미디어비평가인 마크 한센과 미디어 아티스트 폴 게린이 참여한다. 6월 25일에는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과 백정기 작가가 함께 ‘큐레이터 토크’가 진행된다. 매회별로 홈페이지(www.njpartcenter.kr)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무료.
성인 대상 문화예술강좌 NJP 살롱 ‘현대미술 : 관계의 미학’은 올해 백남준 추모 10주기를 맞이해 현대 사회 속에서 예술과 예술가의 역할에 대해 논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미술평론가, 큐레이터, 작가 등의 강연과 워크숍, 외부 전시 관람 등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은 후 이메일(edu@njpartcenter.kr)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 6만원.
‘타임플레이·타임엑세스·소리느낌’은 각각 초등학생(15~30명), 중·고등학생(15~30명), 장애 학생(10~20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접수는 이메일(edu@njpartcenter.kr)과 전화(031-201-8546, 8552)로 가능하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