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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1만3천여대 ‘꼼짝마’ 이천, 번호판 영치 팔 걷어붙여

이천시가 일부 차량 소유자들의 납세의식 결여 등으로 자동차세 체납액이 늘어나자 이를 뿌리 뽑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4월 현재 이천시의 체납차량 수는 1만3천여대, 체납액은 약 56억원으로, 이는 시 전체 체납액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차량탑재형 영상시스템 및 스마트폰 체납차량 단속단말기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체납액 징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세무과 체납관리팀 직원을 중심으로 기동 영치반을 편성해 새벽시간뿐 아니라 야간시간에도 영치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1회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이어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시는 또 폐업법인 운행차량, 소유권이전등록 미이행 차량,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속칭 ‘대포차’ 등의 불법명의차량의 경우에는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할 예정이다./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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