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난 15일 안양 학운공원 오픈스쿨에서 자전거 상설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달 21일부터 4월15일까지 교육받은 1기 교육생 23명이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한 수료생은 “교육프로그램이 잘 구성되어 있어 배우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준 안양시에 고맙다”고 전했다.
장두산 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 시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수료생들이 주위 시민들에게 자전거 안전문화를 전파해 자전거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는 자전거도로 조성 및 정비,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 방치자전거 수리, 자전거교실 운영 등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는 자전거이용 활성화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