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5일 오전 포천종합운동장 등에서 경찰, 군 EOD, 소방 등 총 112명이 참여한 폭발물 테러대비 실제 연합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8~30일 개최되는 제 62회 경기도민체육대회 행사에서 테러 단체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폭발물테러를 대비해 군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북부경찰청은 대테러 상황실 및 현장점검단을 운영, 112타격대 및 지역경찰과 긴급 현장상황반, 대테러긴급진압부대 등을 총괄 지휘하고 유관기관의 임무 또는 기능별 조치사항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여 개선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서범수 청장은 “벨기에 공항 폭탄테러 이후 유럽 등 전 지역에서 테러가 발생하고 있고 국내도 언제든지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FTX 등을 통해 대응역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