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 열리는 ‘제20회 초등학생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전시장에 와서 유물을 직접 보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우리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회는 당일 배부된 도화지에 문화재를 소재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평가는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이뤄진다.
경기도지사상·경기도교육감상·경기문화재단 이사장상·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상·경기도박물관상 등 총 83점을 뽑아 시상하며 시상식은 7월 7일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다음 대회까지 박물관에 전시된다.
대회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1천명의 초등학생만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학교별 지도교사가 참가자 6명을 모집해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참가신청서를 팩스로 보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net.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288-5386)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