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입식으로 이수원 연구개발 센터장은 경기 99호(성남 1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 센터장은 “40대 초반에 한 신문기사에서 고령의 나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의 이야기를 접하고, 나도 나이가 들면 사회를 위해서 기부해야겠다고 다짐해왔다”며 “어느덧 스스로 다짐한 나이가 되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했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일본 도쿄대학 농화학과를 졸업한 이 센터장은 성균관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와 전국 사립대학교 농학계열 대학장 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식품생명 분야 전문가다.
현재 그는 한미그룹 HMG CHINA㈜ 전무이사를 맡고 있으며, 아직도 현장에서 센터장으로 직접 활동하는 등 식품 영양개발 분야에서 굵직한 업적을 내고 있다.
이수원 연구개발 센터장은 “이제 식품 기술 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이수원 연구개발 센터장이 기부한 성금을 경기도 내 저소득 가정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