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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통합 영치시스템’ 본격 가동

본청 이어 동부출장소에도 설치
체납차량 영치 전담팀 운영

화성시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을 동시에 단속할 수 있는 ‘통합 영치시스템’이 본청에 이어 동부출장소에도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말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 ‘통합차량지원팀’은 기존에 징수과와 대중교통과에서 각각 나눠 실시했던 지방세와 세외수입, 차량 과태료 등을 체납한 차량의 영치업무를 전담해 징수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대포차, 방치차, 범죄대상차량 영치업무로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1월 말 기준 화성시 번호판 영치 대상차량은 총 7만3천50대, 체납액은 321억 원(일반회계)으로 시 전체 체납액의 28%에 이른다.

시는 이번 통합 영치팀 운영으로 연간 약 15억원의 체납액을 거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경환 시 징수과장은 “전담팀 운영으로 강도 높은 영치활동을 펼쳐 세수 증대는 물론 문제차량 단속 등 안전한 화성시 건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 한 달간 ‘통합 영치시스템’시범 운영으로 약 1억원의 체납차량을 영치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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