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여객운임 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26일 옹진군에 따르면 군은 다음달 5일부터 관내 서해5도를 방문하는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객운임 할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인천 외 지역주민이 관광을 위해 관내 서해5도(연평·백령·대청)를 방문하는 경우 정상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사업으로, 군에서 35%, 여객선사에서 15%를 지원한다.
여객운임 할인 기간은 5월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성수기 특별수송기간은 제외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