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한국 건설교통신기술협회에서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오는 28~30일 오산 스포츠센터에서 ‘2016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도의회가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도내 건설신기술의 실용화 및 보급에 필요한 지원근거를 마련해 경기도가 건설신기술과 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건설신기술 관련 업체 70개사 참가해 토목, 건설신기술 관련 법령 및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신기술 전시 등 을 알릴 예정이다.
연계행사로 개막 당일인 28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건설기술의 날 기념식 및 건설신기술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공무원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도내 적용된 건설신기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건설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 적용 및 보급 확대를 위한 ‘경기도 발주청 담당자 워크숍’도 열린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