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고용노동부와 ‘반월·시화 국가산단 뿌리산업 취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로 도내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을 육성, 이를 통해 청년 구직난 해소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고용창출이 이뤄지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반월·시화 산단에는 현재 국내 52개 국가 산단 가운데 가장 많은 1만5천846개사가 입주해 있다.
하지만 뿌리산업 인력이 부족,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올해 총 140명에게 용접과 금형교육을 지원,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 최근 71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466명을 취업시켰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