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2일 수원 삼호파크타워에 고객 상담 편의를 위한 고객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오병권 도 경제실장, 고오환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 고객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객센터 개소는 지난 2008년 구축 추진 이후 8년만의 결실이다.
고객센터는 앞으로 신용보증·자금지원 등에 대한 전화 상담 뿐 아니라 각종 민원을 원스톱 처리하게 된다.
또 전화번호 콜백(Call Back) 서비스를 통해 상담 대기가 길어져 통화가 어려운 경우 예약상담도 가능해진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국번없이 1577-5900으로 전화하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병기 이사장은 “고객센터 정식운영으로 전화돌림과 반복질문 등 고객의 불편사항이 많이 감소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담원 교육과 시스템 개선으로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