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여성기업 맞춤 솔로몬 지원사업’ 참가기업 30곳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핵심으로 경영애로 분석을 통해 경영자문과 체계적인 지원이 원스톱으로 이뤄지게 된다.
솔로몬 자문 진단, 솔로몬 자문연계 집중 지원 등 2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최대 10일간 경영전략, 마케팅 사업화 등에 대한 자문단 진단을 받게 된다.
진단에 필요한 비용은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진단 후에는 외부 전문가의 적정성 평가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과한 12개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집중 지원받게 된다.
집중 지원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홈페이지·카달로그 제작,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전시 개별 참가지원) ▲사업화(3D 설계 지원, 대지인 상품화 지원, 해외특허권리화지원, 제품생산지원, 국내외 규격인증) 등이다.
지원금액은 총 비용의 80%, 최대 1천만원까지다.
도내 여성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방문제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기업SOS팀(031-259-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성 경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