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시민들의 제증명 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군포지샘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추가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9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하여 5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이전까지 시는 전철역 6개소 등 11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었으나 이번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군포지샘병원 내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몸이 불편한 환자와 가족들이 관공서를 찾지 않고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민원창구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발급 가능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