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9일부터 ‘2016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범 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시설과 위생상태가 양호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지정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및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및 책자 발간을 통한 홍보, 모범업소 표지판 부착, 출입검사 면제,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기존 모범음식점 51개 지정업소에 대한 관리도 함께 실시해 규정을 위반하거나 기준에 미달되는 음식점이 발견될 경우 지정을 취소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군청 지역경제과 생활위생팀(☎031-770-2232)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홈페이지 (http://www.yp21.net)공고 란의 모범음식점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팩스(☎772-2835)로 제출하면 된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