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영화제가 다음달 9일까지 ‘DMZ국제다큐영화제 제작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우수 다큐멘터리를 모집한다.
모집은 제작지원(18편) 및 배급지원(2편) 등 2개 분야로 나뉘며 총 3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제작지원은 아시아·한국의 장편 다큐멘터리(9편), 대명문화공장 다큐펀드(1편), 신진 작가 제작지원(5편), DMZ프로젝트(2편), 아시아청년 다큐멘터리 공동제작지원(1편) 등이다.
올해는 신진 작가 제작지원 부분의 지원 대상이 한국 제작자에서 아시아 제작자로 확대됐고, 지원 편수와 지원금도 5개 작품에 각 1천만원으로 늘었다.
2013년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지원해 성공을 거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제작·배급사인 대명문화공장도 60분 이상 한국장편다큐 1편의 제작비 2천만원을 지원한다.
‘배급지원’ 분야는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초청작 가운데 내년 상반기 극장 개봉 예정인 한국 다큐멘터리 2편을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mzdocs.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2~29일 열린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