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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여성 살해 30대, 동거녀 집 장롱서 검거

모텔에서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30대 남성이 동거녀 집 장롱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의정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안모(3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에서 자정 사이 의정부시내 한 모텔 객실에서 술에 취해 시비 끝에 함께 투숙한 박모(41·여)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범행 후 지난 10일 오전 7시 30분쯤 혼자 모텔을 빠져나갔다.

모텔 주인이 당일 오후 객실에서 피해자 박씨를 발견했을 당시 박씨는 옷이 벗겨진 채로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박씨의 목에 난 타박상과 질식 가능성을 보고 살인사건 수사에 착수, 안씨가 모텔에서 배달시킨 음식점 등을 탐문해 의정부시내 안씨의 동거녀(37) 집 장롱에 숨어 있던 안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동거녀가 박씨를 숨겨준 것으로 보고 범인은닉죄로 형사입건을 검토 중이다.

안씨는 약 2개월 전 박씨를 우연히 알게 됐다면서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자세한 만남 경위와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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