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O 글로벌 항공교육 심포지엄’이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관,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최로 서울에서 국토부의 ‘제5차 국제항공협력 컨퍼런스’와 ‘ICAO 글로벌 항공교육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민간항공의 안전과 질서, 발전을 위해 ICAO와 각 회원국의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교류하기 위해 마련, 총 70개국 800여명이 참석했다.
8차례의 세션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ICAO가 운영하는 교육기관 인증 프로그램인 ‘TRAINAIR PLUS’의 운영현황과 문제점, 발전 방안을 논의, 항공분야 인적자원의 개발과 효과적인 교육·훈련을 위해 국가와 국제기구, 교육기관들 간 긴밀한 협력과 재정적 지원, 기술 발전 등 필요한 노력을 모색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항공업계의 지속적인 안전과 편리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의 양성과 교육 훈련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세계민간항공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하나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